본문 바로가기

보리언니의 모험/해외여행

[오키나와.미야코지마] 여행4일차 미야코지마 잉가랴마린가든. 맛집 오쇼쿠지토코로마나츠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미야코지마 4일차 여행 블로그입니다.

4일차까지 미야코지마에서 오후늦게까지있다가

6시쯤에 국내선을 타고 오키나와 나하로 다시 이동했어요.

국제거리에서 저녁을 먹고,

1박을 하고 새벽 두시에 돈키호테에 찾아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ㅋㅋㅋ

오키나와 돈키호테점이 저녁때쯤 텍스프리를 받으려면,

대기줄이 한시간반정도 걸린다고하여,

맘편히 저녁먹고, 쉬다가, 갔었어요.

우선은, 아침에 조식을 간단하게 먹고,

 

미야코지마 유키시오 소금공장에 갔어요.

미야코지마소금이라도고 유명한곳인데,

해수를 직접 퍼서 만든 소금이라고해요.

 

 

탄산수도 있구요.

그래서 지인들 줄 용으로 소금을 좀 사왔습니다.

 

 

 

그다음에 소개를 시켜드릴 곳은 미야코지마의 맛집입니다.

이곳에 두번갔거든요. 미야코지마에 있는동안,

구글 맵으로는 お食事処まなつ 라고 검색하시면되요.

옛스러운 일본 가정식집같은 인테리어에,

주문을 하고나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해서,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하지만,

맛도 좋고 너무 맘에들어서 두번 갔어요.

 

 

 

이곳의 메인메뉴인 왕새우정식이예요.

사이즈는 거의 성인 손바닥 큰 엄청 큰 새우를

버터와 치즈를 넣고 구워서 주시구요.

추가로 일본식 밥, 반찬 국을 세트로 줍니다.

 

 

엄청 오동통한 살들이 가득가득있구요.

내장도 밥에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처음에는 정식하나와,

 

 

가라야케 정식을 먹었습니다.

국과 반찬 그리고 밥이나오고요.

가라야케도 따뜻하게 튀겨나와 정말 맛있었어요.

닭의 잡내도 안나고,

맥주와 같이 먹으니 정말 금상첨화였어요.

 

 

그리고 두번째 갔을때는

그 왕새우정식하나, 단품하나,

그리고 소바 작은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거기에도 미야코소바가 있어서

주문을 해봤구요.

보시는바와 같이 국물이 정말 맑고, 깔끔합니다.

오뎅두개, 고기하점, 계란말이 한점

딱 집에서 만드는 후루루뚝딱

잔치국수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물론 면의 굵기가 다르지만,

느끼하지 않아서 깔금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나요.

 

 

그리고 왕새우의 단품입니다.

사이즈는 정식과 같구요, 딱 저럽게 하나 나옵니다.

미야코지마 맛집 파파고로 돌려보니,

오쇼쿠지토코로마나츠 라고 읽네요.

섬에서 좀 외진곳에 있고, 뭔가 길가 한가운데 있어서,

구글맵은 꼭 키고 가시고,

물론 음주운전은 안되지만,

복불복으로 운전안하시는분은 맥주한잔과 하시길 추천합니다.

 

 

점심을 먹고 잉가랴마린가든을 갔어요.

거의 다섯시 비행기라 시간이 많이 남았거든요.

Imgya Marine Garden 으로 구글맵에 치면 되구요.

미야코지마의 대표적인 스노쿨링 포인트라고 하네요.

 

 

 

낮은지대부터 안에 둘모양이 훤히 보일정도로

물이 정말 맑습니다.

 

 

전망대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있어서 올라갔어요.

그 오른쪽에 보이는 바다 구요.

 

 

다리위에서 본 바다모습입니다.

안에 산호초가 훤히 보일정도로 맑아요.

전날에 비가 정말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이 훤히 들여다 보였어요.

 

 

한켠에서 스노쿨링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보이구요.

미야코지마의 첫날 둘째날 바다보다 잠잠해보였어요.

그도 그럴듯이 다리를 기준으로 호수같으 곳이라.

왼쪽은 바람과 파도가 그대로 치는반면 오른쪽은

바람의 영향을 좀 덜받더라구요.

첫날이나 둘째날 여기서 놀았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한컷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운 미야코지마였지만,

잉가랴마린가든은 꼭 전망대까지 올라가보세요.

그리고 스노쿨링이나 레저용으로도  좋습니다,

그나마 좀 안타까운 점은 주변에 샤워시설이나 탈의실을 못 봤어.

너무 겉핡기식으로 휙둘러보고 공항으로 가느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저희는 탈의실은 따로 못봤네요;;

날씨가 계속 아쉬운 미야코지마이지만,

정말 이쁘고 푸른 바다를 못봐서 그런지,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