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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모험/해외여행

[오키나와.미야코지마] 여행3일차 미야코지마_드라이브_시마오뎅타카라

안녕하세요~보리언니입니다.

오키나와_미야코지마 3일차 오후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도 전달해드렸듯이,

여행 3일차부터 미야코지마에는

비가 계속 내렸어요.

위치에 따라서 지역성 폭우도 있구요.

저녁쯤에는 어디 돌아다닐 정도도 아니었구요.

우산도 없어서, 비를 좀 맞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아하하

 

 

우선은 숙소에 도착을 했다가 다구스 버거로 갔습니다.

여기도 미야코지마맛집이라고 해서 갔구요.

도착했는데 대기줄도있고,

포장대기줄도 좀 있었어요 대략 세시정도였거든요.

 

 

수제버거라하여 샀습니다.

더블치즈버거와, 튜나버거를 주문을 했구요.

솔직히 국내 수제버거 전문점이 훨씬나아요.

가격대비일때도, 차라리 다구스를 버거를 먹는것보다,

얏빠리스테이크나, 왕새우구이를 한번 더먹는게, 낫다고.

먹으면서 생각했어요. ㅋㅋ

다구스버거는 우선 드라이브하면서 좋은 장소가 보이면,

해변가에 앉아서 편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결국은 비가오고 모래바람덕에 차안에서 먹었습니다.

 

 

 

이라부 대표 입니다.

섬과 섬을 이어주는 아주 긴다리 입니다.

저희차는 소형차여서 좀 긴장이 될정도로 차체가 조금 흔들리더라구요;

스릴감을 더해준 이라부 대교를 지나서

Toguchinohama beach 를 갔습니다.

구글에서 Toguchinohama beach로 치면 되구요.

사진은, 날씨가 아주 흐리다는 점을 감안하시면 될것 같아요.

구글에서 보이는  사진은 정말 에메랄드빛의

환하고 이쁜 바다였거든요.

 

 

구름이 많고, 어둡긴하지만,

바다색은 파란게 보였습니다.

저때는 잠깐 비는 안오긴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디서 아주 곱디고운 모래바람이,

입안으로 다 들어오길래,

여기서 다구스버거를 먹는 걸 포기하고,

토구치노하마 비치 구경만 했네요.

미야코지마에서도,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비치라고 소개가 되어있었구요.

저희갔을때는 여성두명 한팀더있었습니다.

뭐 비가오는 날씨라 그냥 해변 들어가도 되긴하지만,

 

 

오전에 빡시게 물놀이를 해서 오후는 그냥 구경만 하려구요. ㅎ

다음에 날씨 좋을떄 한번 더 와봐야 겠어요.

뭐 보리언니가 가면 좋을날씨도 안좋아지겠지만,

뭔가 날씨가 아쉬웠어요.

 

 

그다음으로 간곳은,

下地島空港RWY17エンド横のビーチ 입니다.

구글맵으로 보면 지금은 운영하고 있는것 같진 않은,

시모지시마공항이 있구요.

인생사진을 건질수 있는 뷰 포인트라해서 갔어요.

정말 탁트인 해변에, 푸른 바다까지,

이쁘더군요. 날씨가 더 좋았다면. ㅋㅋ

 

 

구름이 잔뜩있어서 어두운데도

미야코지마의 바다는 완전 푸르네요.

 

 

 

파도가 좀 높아서 바다에 들어갈수는 없을것 같아요.

원래 날이 좋을때는, 수영하고 스노쿨링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요.

미야코지마는 아무래도 섬이니까.

보이는 바다에 아무대나 들어가도 좋을것 같아요.

미야코지마에서 한 보름정도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저녁은 원래 이자카야를 가려고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오고 실내여서 그런지,

안에도 손님들이 꽉차있더군요.

그래도 원래 가려고 했던 Shima-oden Takara 로 갔습니다.

오뎅바라고도 할수있는데,

따로 골라서 먹는게아니라 만원=천엔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두부나 계란 무, 오뎅 그리고 족발 부추 등등

야체와 여러가지 종류의 오뎅을 넣어줍니다.

저렇게 시마오뎅타카라에서, 1인분 포장을 했구요.

편의점에서 당고와, 치즈케익 사발면, 그리고 덮밥을 사서

맥주와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시마오뎅타카라는 맛있었어요.

뭔가 가게에서 먹었으면 더 운치가 있었을것 같은데,

아쉽게도 자리가 꽉차있어서,

포장을 했음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마지막 미야코지마와 다시한번 오키나와 본섬으로

가는여정을, 소개해드릴께요.

보리언니의 개인적인 여행일정의 블로그입니다.

궁금한점이나, 예산은 따로 문의 주시면 보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