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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모험/해외여행

[오키나와.미야코지마] 여행2일차 미야코지마 출발, 얏빠리스테이크 스나야마비치.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루트의 두번쨰 날이 밝았습니다.

첫째날에 라면을 먹고, 국제거리 안에있는

포차거리를 갔었는데요.

뭐 분위기만, 좀 포차느낌이었구요.

엄청 좋았다 할정도는 아니어서 포스팅에는 제외했어요.

 

 

저희의 이튿날 여정은 오키나와 본섬에서 미야코지마에 가는거였어요.

두번째 오키나와 여행이여서 이번에는 다른 섬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곳이라고해서 선택!

도키도키한 마음으로, 아침부터 서둘러 다시 나하공항에 갔습니다.

첫날 온 방법대로 유이레일을타고 나하공항에 도착.

JTA 일본국내선을 탔어요. 티켓이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ㅎㅎ

 

 

구름이 좀 있지만 푸르른 오키나와의 하늘이었어요.

 

 

비행을 하는동안 중간중간 바다가 보였는데 색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하늘을 보면 알겠지만 그리 맑음이 아니라 흐림이었거든요

저때가 10월10일로, 바로 전주에 태풍 콩레이도 지나가고

그전에 더큰 태풍도 지나간 상태라,

솔직히 오키나와발 항공이 갈수있을지도 애매한 상태였어요.

그래도 아예 결항되는것보다는 좋은상태이다,

위로하며 탔습니다.

 

 

그래도 햇빛도 많이 내리고 구름도 간간히 있고,

바다색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렇게 처음보는 미야코지마는

안이 맑게도 보이는 깨끗한 바다를 보여주었어요.

 

 

섬근처에 올수록 바다를 더 가까이 할수있었구요.

바다색이 곳곳마다 다른것이,

얼른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_@

 

 

날씨도 도착을 하니 더 맑아졌구요

아무래도 섬이고 일본에서 떨어진, 오키나와에서

비행으로 거의 한시간 떨어진 곳이라

외진 시골같긴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었거든요.

지도상으로는 대만이 더 가까울 정도이니 ㅎㅎ

 

도착을 하고 저희는 미야코지마에서 렌트를했습니다.

미야코지마가 섬이긴해도 이라부섬, 시모지섬,

구리마섬, 이케마섬등 작은 4개의 섬이 있구요.

그섬들은 각각의 대교와 연결되어 차로 이동을 할수있었거든요.

우선 렌트를 하고, 원래의 계획은 미야코지마섬에서 맛집인

고자소바를 가려했는데, 왠걸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수요일이 정기휴일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일정을 바꿔 얏빠리스테이크에 갔습니다.

 

 

시원하게 맥주부터 시키구요.

300G씩 등심과 안심을 시켰어요.

얏빠리스테이크는 미야코지마 시내쪽에 있어요.

맥스벨류라는 쇼핑몰 같은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솔직히 뭐먹을지 걱정을 하고있던 터에,

얏빠리스테이크가 있어서 반가웠어요.ㅎ

주소는 〒906-0000 沖縄県宮古島市平良松原이구요.

구글지도에는 やっぱりステーキ宮古島店로  검색하면 나오더라구요.

보리언니는 일정중에 가려는 곳을 구글계정으로

저장해놓고 이동을 했어요.

구글맵은 확실히 해외에서 쓰기 참 유용합니다.

 

 

얏빠리스테이크에서 배를 채우고,

HOTEL LOCUS 로 갔어요.

미야코지마에서 2박을 할 장소이거든요.

시내에 위치해있고, 신규건축물이라,

깔끔하다고 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저희는 스나야마비치로 이동했어요.

Sunayama beach 로 구글에 검색하면되구요.

입구쪽에 주차를 하고 비치까지 걸어갔습니다.

 

 

구름이 좀 있긴하지만 바로앞에 눈으로만 봐도,

맑은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언덕을 올라서 다시 내리막길이 나오는터라,

맨발보다는 아쿠아슈즈를 신고 가는게 좋구요.

 

 

오후 3시정도 되었는데,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보통 사진을 찍는사람, 그리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

간간히 스노쿨링을하기도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인증사진을 많이찍는 곳입니다.

날씨는 괜찮은데 파도가 좀 거칠어 보이네요.

 

 

보리언니도 그냥 비치타월을 깔고 앉아서,

바다구경을 실컷 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여러 해변이 많이 있어서요.

바다바람도 쐬고, 스노쿨링도하는게 미야코지마의

일정 전부였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바로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구경도하고 노래도 들으면서,

베짱이놀이를 했죠. ㅎㅎ

 

 

미야코지마의 첫날의 날씨였습니다. ㅋㅋ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될지는 다음 포스팅에

전해드릴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