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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모험/해외여행

[오사카자유여행] 오사카 2일차(1), 고베 기타노이진칸.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오사카의 둘째날은, 아침일찍부터 고베로 떠나가 봅니다.

아침은 나가서 먹으려고, 주변에 맛집이랄까, 인터넷을 검색해봤습니다.

오사카에서 유명한 어묵판매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는데요.

다행이 난바시내에서 가깝고, 지하철을 타러 가는길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30년동안 어묵만 만들어서 파는곳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다이토라라고 합니다.

수제 어묵집이라 아침부터 안에서,  부지런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어묵과 판매용으로,

포장되어잇는 어묵도 있습니다.

어떤재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대충의 눈치로 한두개 정도 골라봅니다.

 

 

고르면 저런 봉투안에 넣어서 줍니다.

아침대용으로 먹는다 생각을해서 다양한 종류로 4개정도 구매를 해봅니다.

그리고 목이마르니 가는길에 맥주도 한캔씩 삽니다.

여행의 묘미는 낮술이죠.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합니다.

 

 

 

가방에 잘 챙겨서 넣고, 열시히 지하철노선도를 공부해서,

고베까지가는 표를 끊습니다.

일본은 패스권이 있기도 하지만, 지하철권이 왠지 정겹습니다.

옛날 노란색 지하철권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

 

오사카에서 고베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JR로 가는 방법, 한큐전철로 가는방법, 한신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한신으로 가는 방법을 선택을 했습니다.

운임은 410엔입니다. 오사카난바에서 -고베산노미약 역까지 대략 40분정도

걸리는 시간은 대략 40분이라고 합니다.

시간상 가격상으로는 JR로 가는게 가격은 동일하고, 25분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일본에서 전철을 처음 타보는거니,

천천히 정차역도 많은 걸 골라보았습니다.

 

 

한신전철의 내부모습입니다.

손잡이는 한국돠 동일하지만 좌석의 모양이 좀 다릅니다.

한국은 양방향 마주보는 디자인임에 비해

일본의 한신전철은 핲을 향개 두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고베의 기타노이진칸에 도착해습니다.

기타노이진칸 - 기타노 외국인 거리 입니다.

일본 최대의 무역항이던 고베는 색다른  풍취가 느껴지는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일본속의 유럽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거리를 산책하는것도 좋다는,

여행책의 추천을 받아 가게되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기도 하고 건물들 양식이 유럽식이어서 너무 이쁜

건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100년이 되어가는,

전세계에서 아름다운 스타벅스 매장 중 한곳 입니다.

95년 대지진으로 인해서 훼손이 되었지만,

다시 복구를 하여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간에 보이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었습니다.

일본에는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자판기들이 많이 있네요.

맥주자판기나, 아이스크림 자판기나, 혹은 담배 자판기 등등 말입니다.

 

 

연두색의 집으로도 유명한, 모에키노 야카타 입니다.

유료입장이어서 살포시 외관만 구경을 하고 지나갑니다.

외관이나 분위기를 구경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ㅎㅎ

 

 

여기는 기타노초 광장입니다.

중요문화재인 카자미노도리노 아카다(풍향계의 집) 앞입니다.

음 사진에는 지붕위에 있는 풍향계가 짤려있네요. ㅎㅎ

지붕 위의 풍향계는 악귀를 쫒는 부적이라고 합니다.

1903년에 지어진 독일인 무역상의 저택이라고 합니다.

 

 

한바탕 열심히 산책겸 건물들을 구경하고 나니 배가 고파집니다.

이제 점심을 먹기위에 주면 음식점을 찾아보았습니다.

고베에는 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해서 딱히 어디를 예약을하거나,

맛집을 찾진않고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봤습니다.

W스테이크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런치 세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외국인이 많이 오는곳인지 메뉴도 한국어로 기재가 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런치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앞에 접시와 소스 그리고 고기를 세팅을 해줍니다.

일본식 철판스테이크라 그런지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입니다.

 

 

바로 앞에서 정성스럽게 구워서 그런지,

소고기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고기 짜투리와 숙주를 볶아서 주셨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을 하겠습니다 ^^

 

 

굳이 런치세트에도 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마다하고.

디저트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솔직히 어느 디저트집인지는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만,

케익이 예쁘게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쇼케이스를 보고 직진했습니다.

과일일 듬뿍 들어있는 생과일 타르트를 하나 선택했씁니다

한조각가격은 702엔 음 한국조각케익대비 확실이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두번째는 바나나와 생크림을 만들어진 타르트입니다.

 

 

포장이아닌 자리를 잡고 먹어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그릇에,

커피와 같이 나왔습니다. 각설탕도 동글동글 하니 각져있지 않은 귀여운 모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우유도 주시더군요.

고베에서 이쁜 건축물 구경도 하고 스테이크와 디저트까지

오사카 자유여행의 이틀째 오전과 점심을 고베에서 보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오후, 저녁 시간을 같이 함께 하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