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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모험/해외여행

[오사카자유여행] 오사카 첫날, 숙소찾고, 저녁먹기!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요즘 날이추워서 밖에 안돌아다니다 보니,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ㅋㅋ

그래서 예전에 갔던 사진들을 뒤적이면서 그나마 위안을 하고 있었는데,

추억을 다시 새기기위해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

비행기 안에서 창문 샷은 너도나도 찍는 거죠.

날씨가 좋던 안좋던 간에 하늘과 함께 비행기 날개가 함께 나오는 샷은

보기만해도 흐뭇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인 난바로 가려면 JR또는 리무진을 가는 법도 있다고 하지만,

난카이 라피트를 타고가면 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갈수있다고합니다.

난카이는 국철이 아닌 사철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편도로 1130엔에 표를 끊었습니다.

시간은 20:05 출발해서 20:40분 도착이라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싸게 표를 끊거나 왕복으로 구매를 할수도 있지만,

저희는 공항에 도착해서 나오는 시간도 어느정도 있을것 같아서,

도착해서 표를 끊기로 했습니다.

 

 

도착을 하니 난카이라피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관이 진한 남색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배차간격은 30분에 1대씩 있구요.

간사이공항에서 첫차는 6시 52분 막차는 22시 35분

반대로 난바역에서 첫차는 6시 막차는 21시 30분입니다.

저희는 막차에서 바로 앞에 있는 표를 끊은거였급니다.

라피트는 총 6개역으로 구성되어있다고합니다.

간사이공항 - 린쿠타운 -이즈미사노 -텐카차야 - 신이아미야 - 난바

뭐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종착역이니 크게 신경스실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에는 시내로 들어갈떄 그리고 나올때 라피트 왕복건으로 구매를 하는게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앞쪽으로 보니 철인 28호 같은 디자인입니다.

앞모습도 그렇고 동글동글한 창문들도 그렇고 왠지,

은하철도999같은 느낌도 나고, 사철이라서 그런지,

디자인부터가 일반지하철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가운 맥주 자판기 입니다. +_+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하나 찍어 봅니다.

라피트 타기전에 난바에 들어가는길에 마시려고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일본 대표맥주인 기린이죠.

 

 

난카이 라피트의 내부모습입니다.

동그란창이 각 좌석옆에 알맞게 있어서 시내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지정좌석이라, 따로 자리잡으려고 눈치볼 필요도 없습니다,

편안하게 난바까지 데려다주는 난카이 라피트 입니다.

 

 

난바에 도착해서 배고픈 마음에 첫 끼는 라면집으로 정했습니다.

시내인 난바이긴하지만, 난바에는 맛집도 많지만,

숙소가 난바시내로 걸어서 5분정도 거리가 있어서 그쪽까지 가서 살짝 외진 곳에 있는

텐카이핀이라는 라면집에 들어왔습니다.

외진곳에 있었지만 왠지 프렌차이즈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는 영어,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 까지 다양하게 표기되어있어서 주문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Ajigasane를 주문했습니다 설명은 잘 안보일듯하여 자세히 기재해보겠습니다.

고명(흰깨, 튀긴파, 다진마늘, 고기된장)을 이용해 원하는 맛으로 만들어서 주는 라면이라고 합니다.

손님의 취향에 따라 제각각 맛을 더해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배추와 삼겹살을 재료로 파를 토핑한다고 합니다.

와서 뭐라고 물어봤지만 그냥 베이직 한걸로 일반적인걸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설명대로 배추 삽겹살 그리고 파가 아주 적절하게 토핑되어있습니다.

스프는 Kotteri가 바탕이라고 하지만 뭔지 모르겠습다.ㅋㅋ

맛은 간장과 미소가 섞인 느낌입니다.

저녁떄를 놓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는 라면집이다 생각하고,

그냥 흡입을 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두번째라면은 Assari 라면입니다.

닭뼈와 야채 등을 이로한 간장베이스라고 합니다.

Assari란 느끼하지 않고 산뜻한 맛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솔직이 일어는 1도 모르기떄문에, 제대로 번역을 한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중국어나 영어를 보니까 다 비슷비슷하게 번역을 해놓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 라면보다는 확실히 육수가 다른 깔끔하고 맑은 색의 육수로 나옵니다.

고기와 우엉 그리고 파가 토핑되어있습니다.

그와중에 첫번쨰라면 그릇과는 달리 용들과 천하일품이라는 라면가게 그릇이

눈에 확들어왔습니다.

 

 

시간이 거의 12시가 다되어가서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예약을 했습니다 정말 주방도 있고, 침대고 있는 일반적인

가정집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자긴 아쉬우니까,

편의점을 털어보았습니다.

어릴적에 먹었던 쥐포와 비슷한, 주점부리도 좀 사고,

초밥비슷한 것들도 사봅니다.

 

 

들어와보니, 웰컴푸드로 귀여운 과자들도 올려주셨습니다.

일알못이긴 하지만, 생긴것만 봐도 초코렛과자, 새우깡 그리고 감자칩스러운

비쥬얼입니다. ㅎㅎ 잘먹었습니다.

 

안주만 있으면 섭섭하죠.

맥주를 아사히로 산토리로 종류대로 한국에는 안보이는 디자인으로 담아왔습니다.

맥주천국이더군요. 종류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구경하기 바빴네요.

첫날은 오후비행이여서, 시내도착하고 저녁을 먹고 숙소를 찾아서 하루를 마루리했습니다.

다음날부터는 고베를 찾아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