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네쿠킹

[초간단] 휘리릭뚝딱 새우로제 파스타

 

 

 

 

안녕하세요~ 보리네입니다.

 

금요일에 짜라짜라짜~~ 파게티 아닌 스파게티로 한주를 마무리하려고,

 

저번주 금요일 퇴근길에 먹고싶어 오뚜기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소스와,

 

양송이를 사왔습니다. 

 

다진마늘 냉동새우살은 냉동고에 있었어요.

 

 

 

 

우선은 집에있는 카놀라유로 휘리릭 두세번정도 후라이팬에 돌려서

 

다진마늘은 똭 넣어줍니다.

 

편마늘도 좋긴하지만, 새로 마늘을까서 편을 쓰는것보다,

 

이미 다진마늘을 쓰는게 후다닥 만들 수 있답니다.

 

 

 

 

후라이팬이 살짝 데워지면 그위에 냉동새우를 올려줍니다.

 

면을삶을동안 꺼내놓긴했는데 아직 완전해동은아니어서,

 

저렇게 올리고 뚜껑을 후다닥 덮습니다.

 

냉동인지라 기름과 닿으면 파다다다닷하면서, 기름이 사방팔방으로 튀면,

 

엄마에게 등스매싱 맞기 딱이거든요.

 

 

 

 

그래도 중간에 얼마나 익은건지 한번 열어서 열을 고루 받을수 있도록 다시한번,

 

휘적휘적여 줍니다.

 

 

 

 

집에 있는 토마토 소스를붓고,

 

양송이버섯을 양송양송썰어서 넣습니다.

 

 

 

 

 

 

새우가 익었는지 확인이되면 거기에 까르보나라 소스를 로제파스타소스로  휘리릭 만듭니다.

 

맛을봤더니, 새우때문인지 소스들이 많아서인지 조금짜서, 우유를 넣었습니다.

 

간을 맞출때나 소스를 낙낙히 하는걸 좋아하신다면, 우유를 추천해요.

 

우유를 넣고 간이 맞으면 이제 삶아둔 면을 넣습니다.

 

 

 

 

 

우유를 넣고나니 확실히 색이 옅어지며서 좀 더 로제소스에 가까운색이 된 것 같습니다.

 

면을 채에 덜어 물기를 통통통 털어준 후,

 

면에 소스가 잘 뭍어날수 있게 여러번 비벼줍니다.

 

볶는다기보단, 비빔면 비비듯이 비벼요. 살짝 약불로 말이죠.

 

 

 

 

 

 

그리고 엄망이랑 먹을 플레이팅을 합니다.

 

할라피뇨를 종지그릇에 담고, 어딘가에서 얻어온 카페에서 팥빙수 그릇이었던,

 

볼에 면을 먼저 담고, 소스와 새우와 버섯을 적당히 배분합니다.

 

 

 

 

 

담는도중 가장자리에 소스가 정말 더럽게 뭍어서, 깨끗한 행주로 닦아봅니다.

 

사진에는 이쁘게 나오는게 중요하니까요.

 

더불어 먹음직스러우면 더 좋으니까요.

 

 

 

 

 

근접샷으로니 닦은 흔적도 살짝 보이긴합니다만,

 

그게 시강이긴하지만 그래도 새우와 버섯에 눈을 돌려보세요.

 

저 따끗한 새우버섯로제파스타와, 마미님과 그리고 1664블랑과 함께,

 

평일의 마무리를 하는겁니다.

 

 

스파게티에는 역시 맥주죠!!(?)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아요. 그리어렵지 않고 그리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후딱뚝딱 만들 레시피를 가지고 오도록할께요.

 

뭐 메인소스와 양념은 다 사야하지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