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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네쿠킹

[백종원레시피] 오늘은 내가 요리사 닭볶음탕,봄동무침, 계란찜

안녕하세요 보리언니 입니다.

최근 보리언니는 먹고싶은게 뿜뿜하게 많은데요.

그럴땐 그냥 해먹지 말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백종원아재 레시피를 따라한 닭볶음탕입니다.

 

재료 : 닭한마리, 당근절반(개인적으로 안묵), 감자 3개, 양파 한개 정도

양념 : 삶기전 설탕 3스푼, 중간에 다진마늘 한스푼, 생강가루도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패스,

간장 6~7스푼, 고춧가루 4스푼, 마지막 대파 또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입니다.

 

우선 닭을 흐르는물에 한번 씻습니다.

정육점에서 사면, 닭볶음탕용으로 잘 손질을 해주십니다.

 

 

닭고기들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구요.

닭의 잡내를 없앨 설탕을 세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제 팔팔 끓이면 됩니다.

 

 

닭고기를 올려놓고 물이 끍는동안 야채를 준비해봅니다.

개인적으로 감자좋아 당근싫어 이기때문에, 감자는 많이많이,

당근은 그냥 집에 남아있는 색감용 데코용으로 좀 넣습니다.

새로 하려했으나 마미님이 쓰던게 지퍼팩에 고이 있어 다 꺼냈지요.

야채를 한입크기로 사각사각 썰어줍니다.

 

 

중간에 올라오는 거품을 좀 떠줍니다.

 

다음에는 익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당근과 감자를 투하 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한 5분~10분사이에 양파를 넣어줍니다.

뭐 시간은 잘모르겠고 다 익기만 하면 되니까요.

 

양파를 넣은후 간장을 아빠수저로 한 7~8스푼 그리고 고추가루를 4스푼 넣습니다.

백종원레시피와는 조오금 양이 다르겠지만, 중간에 간을 보면 되겠죠.

양념을 휘이휘이 저어서, 중불로 만들고 뚜껑을 덥어서 물이 자작할정도로 끓여줍니다.

 

닭볶음탕 궁물을 졸일동안 봄동나물 무침을 해보죵

양념은 그냥 인터넷으로 찾아봣어요 

양념 :  고춧가루 2스푼, 식초 1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반스푼, 다진마늘 1큰술, 앳젓 2큰술, 깨소금 입니다.

우선은 고춧가루 식초 매식액 설탕 액젓을 양대로 넣고 냉동실에 있는 다진마늘 큐브를 넣었습니다.

냉동실에있던 마진마늘이라 비닐장갑을 끼고 좀 녹히느라 시간이 걸렸내요.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봄동을 깨끗이 씻어서 좀 잘게 썰었어야하는데 걍. 다 넣었씁니다.

양념장을 골고루 봄동에 무쳐줍니다.

 

 

닭볶음탕에 봄통까지 너무 빨강빨강한 음식들이라서,

메뉴에 계란찜을 하나 추가하기로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먹던 참치는 기름을 뚜껑으로 쭈왁 눌러서 뺴주구요

계란을 넣고 물을 계란양의 2/5정도 넣어주고 역시 야채통에있던 애호박과 대파를 송송썰어서

위에 퐁당퐁당 해줍니다.

간은 새우젓이나 까나리액젓으로 하면 되구요.

저는 멸치앳젓으로 두스푼을 넣었습니다.

간이 되면 이제 전자렌지안에 고이 모셔둡니다.

 

 

봄동무침과, 계란찜을 전자레인지에 넣어놓고 보니

닭볶음탕의 흥건했던 물이 쫄아서 이제 자작자작해졌네요.

끝 이제 플레이팅을 해봅니다.

 

플레이팅이라고 해도 뭐 거창한건 없지만,

봄동나물을 접시에 담고,

닭볶음탕도 접시에 담습니다.

 

김치를 꺼내고, 전날 만들어놨던 마라샹궈도 데우고 그저께 만든 잡채도 데워 올려놓습니다.

이제 촵촵 맛있게 가족들이랑 먹을 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늘 집에가는길에 닭볶음탕 어떠세요. 소주도 한병 같이 사가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