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리언니의 모험/국내여행

[여수여행, 여수혼여] 여수가볼만한곳 향일암, 여수좌수영바게트

안녕하세요 보리네 보리언니입니다.

 

오늘은 여수여행 여수혼자여행의 1박2일중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하루일과를 두개로 나눠서 올렸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쉴틈없이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ㅎㅎ

 

2일차에 금오도에가서 다시 여수로 돌아왔습니다.

 

그다음 바로 향한곳은 향일암이었습니다.

 

향일암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1시간까지는 무료이지만 1시간 초과후 10분 마다 200원씩입니다)

 

주차장을 나오면 향일암조망점이 보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이쁘고 깨끗하게 잘 되어있씁니다.

 

이제 향일암에 올라가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출을 보러 향일암에 많이 간다곤 합니다.

향일암 매표소에서부터 향일암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면 꽤나 가파른 계단들이 많습니다.

 

바로 오전에 금오도 비렁길은 배시간에 쫒겨 달리다 싶이 했는데,

 

정말 하루종일 많이 움직였씁니다.

 

향일암 매표소의 입장료는

 

어른 2,000원 / 청소년(중,고생) 1,500원 / 어린이(초등생) 1,000원

 

이렇게로 분리가 되며, 카드가 되지 않습니다.

 

 

 

 

올라가다가보면 가파르게 깍아진 좁은 통로가 나옵니다.

 

어떻게 이런 곳을 발견을 했는지도 신기하지만 이 통로를 지나고 나면 시야가 확 트이는

 

절벽사이의 넗은 자리에 대웅전이 보입니다.

 

 

 

올라와서 보니 날씨가 더 이뻐 보이네요,.

 

오르막길을 오르고 올라서 땀이 좀 나기도 했는데,

 

시원한 바람으로 금방 식었습니다.

 

 

관광을 하러 온 가족들과 사찰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찰옆으로 가보면 바로 깍아 내리듯 바위와 바다가 보입니다.

 

떨어질듯이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탁트인 경치에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처마끝과 하늘과 바다가 너무 이뻐보였습니다.

 

날씨도 맑고, 사찰도 너무 이쁘구요

 

개인적으로 불교가 아닌지라, 잘 모르지만,

 

들어와서 사찰을 보고 탁 트이고 넓은 바다를 보니, 묵혀놨던  잡념을 털 수 있었습니다 .

 

 

 

 

 

계단 옆 조각상들에 거북이가 있었는데,

 

거북이상 목쪽에 다 염주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은사람들의 염원과, 바램이 담겨져 있겠죠.

 

 

 

항일암 옆으로 보이는 작은 마을과 방파제도 보입니다.

 

한바퀴 돌고나면 곳곳에 멋진 풍경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내려오는길에 아기동자 조각상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눈을가리고, 귀를막고, 입을 막고있는 모습입니다.

 

 

不見 :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옳곡 그름을 살펴야 하리 

 

不聞 : 산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不言 : 나쁜 말을 하지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토을 몰고 끝내는 나에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음 말을 배와 익혀야하리

 

라는 내용의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귀여운 아기동자상을 보다가 좋은 글귀를 보고 갑니다.

 

 

 

 

 

항일암에서 내려오니 출출해지기 시작해서

 

여수 좌수영바게트버거 집을 찾으러 출발했습니다.

 

여수의 명물로 떠오르는 먹거리라고 합니다.

 

여수에 간다고 하니 친구가 추천을 해주던곳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하지만 그날 그날 재료를 준비하여 만들기에, 당일 재료가 다 소진이 되면

 

마감시간 전에도 문을 닫을수있다고 합니다.

 

실은 전날에 게스트하우스 근처이기도 해서 가봤는데 6시반쯤 가보니 이미 닫혀 있었습니다ㅠ

 

 

 

 

 

다행이 아직 문을 닫지 않았습니다.

 

혼자인지라 하나 포장을 해서 렌트한 쏘카를 반납을 하기위해,

 

다시 렌트한장소로 향합니다.

 

 

 

 

렌트를 하고 근처 가게를 찾아보니 일식집 하나가 눈에 보이네요.

 

우선 바게트 버거를 한번 꺼내 맛을 보았습니다.

 

고기가 듬뿍들어가고 소스가 자칫 느끼할수도 있지만,

 

매콤한 고추가 들어가있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차도 반납을 했으니, 맥주를 하나 시킵니다.

 

음주운전은 패가망신과 함께 당신의 인생을 무너뜨릴수 있습니다.

 

차가 없을때만 음주를 합니다. ㅋㅋ

 

 

 

 

연어초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연어는 다크서클에도 좋으니까요.는 핑계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이제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위해서 택시를 타고 여수 엑스포역으로 향합니다.

 

처음을 반겨주듯이 배웅도 같이 해주세요.

 

 

 

 

여수에 가면 여수 향일암을 꼭 가보세요.

 

일출을 본다면 더욱더 감회가 새로울것 같습니다.

 

보리언니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향일암에 가서 일출을 감상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