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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모험/국내여행

[여수여행, 금오도여행] 여수가볼만한곳 여수여행 금오도 할매맛집,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

 

여수여행 2일째 입니다.

 

2일째에는 금오도에 가기로했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이라 스케쥴도 음식도 편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금오도를 가기위해 신기 선착장으로 행했습니다

 

도착해서 드라이브를 할꺼라 게스트하우스 주변에 있는 쏘카를 빌려갔습니다.

 

그림도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신기항에 가서 금오도로 가는 페이호에 주차를 해놓습니다

 

실은 배에 처음 실어보는거라 살짝 긴장을 했습니다. ㅎ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해변 주변을으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가다가 오래된 마을 수호목도 봤습니다.

 

 

 

 

해변부근에 아주 동글동글한 자갈들이 많습니다

 

물도 아주 맑구요.

 

 

 

 

해안을 따라서 섬을 한바퀴 돌도는것이 목표였습니다.

 

금오도 안에 비렁길이라는 트래킹코스가 있습니다.

 

 

 

 

우선은 비렁길에 가기전에 점심으로 배를 채워봅니다.

 

금오도맛집인 할매맛집을 찾아갔습니다.

 

 

 

 

메인메뉴인 서대회무침입니다.

 

小와 大가 있는데 小도 2인용이라고하시면서,

 

혼자서는 많으니 1인분으로 주시겠다고 만원에 가격을 정하고 먹었습니다 ^^

 

1인정식이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혼자 여행을 하면 음식에 대한 부분이 좀 걸리긴 했는데,

 

다행히 인심좋으신 주인아주머니가 맞추어 주셨습니다.

 

 

 

 

큰 냉명그릇하나와 밥이 나오고요 그위에 참기름도 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서애되와 저기있는 콩나물 및 각종 나물을 넣고

 

비빔밥처럼 비며 먹는 거라고 합니다.

 

상큼 새콤한 서대회무침과 나물들이 잘 어울리더군요.

 

한공기 든든하게 잘먹었습니다 ^^

 

 

 

원래는 그냥 드라이브를 더하고 배를타고 나가려 했는데,

 

할매맛집 주인 아주머니가, 그래도 금오도 왔으면 비렁길은 가봐야한다며,

 

비렁다리는 꼬옥 보고 가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배시간이 살짝 촉박, 한듯했지만

 

열심히 찾아가 보았습니다.

 

 

 

 

금오도의 비렁길은 총 1~5코스가 있습니다.

 

코스별로 소개를 해드리자면,

 

1코스 : 함구미 - 미역널방 - 송광사절터 - 신선대 - 두포 (5km / 2시간 소요)

 

2코스 :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 (3.5kn / 1시간 30분 소요)

 

3코스 :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비렁다리 - 학동 (3.5km / 2시간 소요)

 

4코스 :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 전망대 - 심호 (3.2km / 1시간 30분 소요)

 

5코스 : 심호 - 막개전망대 - 숲구지전망대 - 장지 (3.3km / 1시간 30분 소요)

 

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1~5 코스를 하루에 다돌순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리언니는 배시간도 있고 저녁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학동에서 다시 비렁다리까지 걸어가 보기로했습니다.

 

비렁은 절벽이라는 뜻이기도 하다는데요

 

코스 자체가 섬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기떄문에 좀 가파르기도 합니다.

 

굽이굽이한 길들 사이사이에 푸르른 바다를 볼수도 있구요.

 

학동에서 비렁다리까지는 20~30분정도 걸립니다.

 

 

 

 

 

드디어 비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다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떄문에 겁이 많으신분들은 좀 무서우실거예요.

 

그래도 그쪾에 가봐야 절경을 볼수있기에 건너가 봅니다.

 

 

 

 

바로 비렁다리 중간쯤에서 본 경치입니다.

 

 

 

 

가파르게 깍아내려진 절벽들사이에 들어오는 바다색이 너무 이쁩니다.

 

소나무들도 너무 멋드러지구요.

 

 

 

 

아침일찍부터 금오도에 가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다시 여수로 돌아갑니다.

 

아직 갈곳이 좀더 남았거든요.

 

다음 편에 다시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