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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언니의 먹거리

[장어맛집] 청량리역 근처 장어맛집 풍천장어마을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오늘은 가을쯤에 갔던 풍천장어마을을 포스팅하려합니다.

 

날이 추워 그런지 뜨끈하고도, 건강에 좋은 보양식들이 생각이 나네요.

 

풍천장어마을은 청량리역 근처에 있습니다.

 

위치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 늦은 점심겸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워낙에 맛집을 잘아는 남친님이 데려가 준 곳입니다.

 

 

 

 

가을이어서 그런지 입구앞에는 예쁜 은행나무 잎들이 널려있었습니다.

 

무언가 간판만으로도 맛집인거 같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미 식신로드나, 화제집중, 세상의 아침 등에도 소개가 된 곳이었습니다.

 

알고먹으면 더욱 맛있는 장어의 효능을 한번 짚어보고 가볼까요?

 

장어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싶이 스테미너의 상징입니다.

 

장어의 효능으로는 혈액순환, 위장보호, 눈건강, 면역력증진, 원기회복, 성장발달, 피부미용 등등

 

여러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얼핏 들어서는 만병통치약 같네요 ㅎㅎ

 

뭐 음식만 잘 챙겨먹으면 무병장수할수도 있다고하니,

 

여름동안 쇠해진 기력을 원기회복을 하러 들어가 봅시다 ㅎㅎ

 

 

늦은 점심떄인지라 한적하니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메뉴판은 장어위주로의 정말 간단한데요.

 

민물장어 1인분 27,000원 돌솥장어덮밥 10,000원 장메추탕 10,000원등이 있습니다.

 

 

 

 

한켠에는 메스컴에서 소개가 된 인증샷이 액자에 걸려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을 만한 맛집인거 같습니다.

 

보리언니는 처음와보지만, 남친님은 종종 왔따고 하더군요.

 

 

밑반찬입니다. 오이소박이 김치 총각김치, 갓김치등등 주로

 

김치종류의 밑반찬들이었습니다.

 

간이 세지않은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다먹으면 물론 리필도 해주시구요.

 

 

 

 

저희는 장메추탕과 장어덮밥을 주문을 했습니다.

 

장메추탕이라하길래, 뭔가 생소한 느낌이 들어 사장님께 물어봤습니다만,

 

장어+메기+미꾸라지가 다 들어있는,

 

몸에좋은 물고기들이 다 들어가 있는 음식입니다.

 

보리엄니가 추어탕을 좋아하셔서 가끔 먹는데요.

 

이렇게 세종류의 몸보신용 탕이 있을줄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장어, 메기, 미꾸라지를 다 갈아서 넣으셨다고 합니다.

 

정말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어야 할것 같은 기운입니다.

 

 

 

들깨가루가 가득 들어가있어서 비리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생선들을 다 갈아서 나왔기 떄문에 식감또한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훨씬 부드러웠습니다.

 

예전에 추어탕을 갈지않은걸로 먹는걸 본적이 있는데요.

 

왠만한 레벨아니면 통으로 먹는건 좀 힘들것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에비해 풍천장어마을의 장메추탕은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뚝베기에 보글보글 끓여서 나와 아주 따뜻하더군요.

 

 

 

 

 

또다른 메뉴인 돌솥장어덮밥입니다.

 

처음에 나왔을때 부터 어머, 비주얼이 정말 최고더라구요.

 

장어에 양념이 고루고루 베어있고 너무 이쁘게 배열이 되어있었습니다.

 

마치 하나의 꽃이 연상이 되더라구요, 위에 파슬리와 통깨도 어찌나 이뻐보이던지,

 

가운데있는 팽이버섯이 마치 꽃의 수술같은 느낌입니다.

 

 

 

 

 

미역국과 같이 나오는 돌솥장어덮밥입니다.

 

옆에서 봐도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양도 아주 푸짐해보이구요.

 

 

 

 

항공샷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장어들이 위에 많이 올려져 있어서 먹을때는 한두점 맛을 보고 밥과 야채를 같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안에 야채와 김이나 장어가 많아서 밥을 좀 비빌때도 버거워 보입니다.

 

몇점 먹고 비빈건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동영상으로 보니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요즘에는 3한4미라고 하더라구요.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 그렇게 말하곤 한답니다.

 

아무래도 추울때도 몸이 경직되어있고, 미세먼지떄문에 기관지가 아프기도 하는데,

 

혈액순환이나 몸보신을 위해서라도 청량리 풍천장어마을에서 몸보신 한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