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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언니의 먹거리

[망원맛집] 닭볶음탕전문점 닭꼬집의 매콤칼칼한 닭볶음탕

안녕하세요 보리언니 입니다.

 

보리언니는 주말에 남친님과 볼링을 치러갔습니다.

 

내기볼링으로 결과는 저녁을 보리언니가 사게 되었습니다.

 

에버리지의 편차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아하하;;;

 

메뉴또한 남친님이 고르신 닭볶음탕입니다.

 

매콤한게 땡기신다더군요.

 

 

그래서 망원동에 있는 닭볶음탕 전문점, 닭꼬찜을 찾아갔습니다.

 

 

 

 

오, 닭볶음탕 & 꼬막 전문점이더군요.

 

요즘 꼬막이 제철인데, 꼬막도 같이 먹어봐야겠습니다.

 

 

 

 

닭꼬집의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5시 ~ 밤 1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 ~ 밤 1시

 

아 그중에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순간 연중무휴이가 싶었어요.

 

 

닭꼬집의 메뉴판입니다.

 

닭볶음탕은 2~4인 그리고 묵은지닭볶음탕 2~4인과 닭똥집튀김이 있구요.

 

꼬막은 양념, 간장, 양념+간장, 꼬막비빔밥이 있습니다

 

닭볶음탕 + 꼬막 전문점과 같이 메인은 닭요리와 꼬막요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위 사이드메뉴, 사리가 있습니다.

 

닭요리와 꼬막요리를 묶어둔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닭볶음탕을 먹으러 왔다가, 제철요리인 꼬막도 빼먹을수 없어,

 

닭꼬세트를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숙주는 닭볶음탕에 넣어먹는 용도이고, 그외 오뎅볶음, 단무지무침,  김치가 있습니다.

 

 

 

 

따단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안에 고기 및 감자는 다익었다고 합니다 끓으면 당면만 익으면,

 

바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국물이 빨간모양을 보니 기대가 됩니다.

 

파도 듬성듬성하게 썰어주셔서 잘익혀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_+

 

 

 

아직 끓기도 전에 양념 꼬막이 나왔습니다.

 

실은 처음에 들어왔을때, 사장님이 한켠에서 삶은 꼬막을 까고 있으시더라구요.

 

 

꼬막은 벌교꼬막이라고 합니다.

 

꼬막의 알이 탱탱하니 정말 살이 오동통하게 잡혀있네요.

 

깨끗이 잘 삶아서 양념도 맛있게 무쳐나왔습니다.

 

꼬막을 먹고나니, 처음처럼을 주문하게 됩니다. ㅎㅎ

 

 

 

 

살짝 끓어오르기 전에 국물을 떠서 위에 당면에 그리고 파위에 뿌려줍니다.

 

당면은 아무래도 빨리 익으니까

 

후딱 먹어야 하거든요.

 

첫 에피타이져 처럼 말이죠.

 

 

 

 

끓으면서 당면과 파의 숨이 좀 죽고나니,

 

고운 빨간색의 닭볶음탕의 닭조각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바로 숙주를 투하해줍니다.

 

숙주도 숨이 금방 죽고 나니까요.

 

위에 국물을 좀더 뿌려줍니다.

 

 

 

 

숙주가 어느정도 익게 되면 이제 식사를 시작해봅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는걸 보니 정말 군침이 도네요.

 

잘먹겠습니다 ^^

 

 

 

 

닭볶은탕 작은사이즈와 꼬막까지 한접시 싹싹 다 비워서 배가 너무 불렀지만,

 

볶음밥을 안먹을수 없었습니다.

 

배가 불러 더이상 못먹겠다는 남친님을 두고 맛이라도 보려고 하나만 시켰습니다.

 

국물은 따로 담아서 주시고 밥과, 김치 참기름 김과 치즈를 올려서 줍니다.

 

 

 

 

 

 

치즈가 어느정도 녹을때까지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눌릴때까지, 국자로 꾹꾹 눌러줍니다.

 

한입 떠먹어보니 오. 역시 맛있습니다.

 

소주한잔이 절로 같이 들어갑니다.

 

 

 

 

아니 배가 부르다던 사람들 다 어디갔는지,

 

둘이서 바닥까지 아주 싹싹 긁어먹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밥이죠. 한국인이라면 말입니다.

 

정말 간마에 맛있게 많이 먹은것 같습니다.

 

반주도 아주 적당하게 말이죠.

 

또다시 가고싶습니다 ㅠ

 

조만간 친구와 다시한번 갈 예정입니다.

 

 

 

위치는 망원 한강공원 근처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마포구민 체육첸터와도 아주 가깝습니다.

 

볼링을 저기서 쳤거든요. ㅎㅎ

 

망원지구나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산책이나 볼링후 한번 가보시는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