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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언니의 먹거리

[홍대24시국밥] 순대, 수육 국밥전문 보승회관.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얼마전에 홍대 접대에서 먹은 꼬막무침과 소면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다음 3차는 보승회관입니다. ㅎㅎ

실은 중간에 노래방도 갔었긴했지만,

노래방을 포스팅하기에는 무리라, 노래방에서

신나게놀고나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당시 시간이 새벽두시쯤이라 ㅋㅋㅋ

그래서 바로 옆에있는 보승회관에 왠지 홀리듯, 들어갔습니다.

옆에 24시간 간판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 앉아있는 분들이있었습니다.

사진의 빛번짐이 굉장히 심하긴 합니다만,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까지 총 3테이블이있었습니다.

 저희와 같이새벽에 따뜻한 국밥으로 허기를

채우려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ㅎㅎ

 

 

메뉴입니다.

얼큰순대국, 얼큰수육국밥, 8500원 특사이즈 9500원 입니다

일반 순대국 수육국밥은 7500원 특사이즈 8500입니다.

오소리국밥 8000원 순대지옥, 수육지옥국밥 8500원

뼈해장국 8000원 삼계탕 12000원

1인 스페셜정식 12000원 접시순대 6000원 주먹밥 3000원입니다.

 

위쪽에는 국밥 맛있게 즐기는 법이 차례대로 기재되어있습니다.

1. 국물맛을 보고 입맛에 따라 새우젓으로간을하고.

2. 향긋한 부추로 푸짐한 식감을 살립니다.

3. 밥은 조금씩 천천히 꼭꼭 씹어 드세요 라고 써있습니다.

 

 

뒤쪾에는 술상메뉴가 있습니다,

순대곱창전골 28000원 순대와머릿고기수육 26000원

순대곱창볶음 25000원 뼈감자탕 중27000원 대 35000원

순대와 항정수육 26000원 술국 15000원 등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얼큰순대국과 엄청 매워보이는

순대지옥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부추와 고추 김치 깍두기등

밑반찬이 나옵니다.

 

 

얼큰과 지옥국밥이 나왓습니다.

뭔가 색부터 얼큰과 지옥이 구별이 되지 않나요?

얼큰의 색도 일반 국밥과는 조금 붉은기가 도는데,

지옥국밥은 정말, 붉은기가 아주 많이 돕니다.

 

 

전체샷입니다.

4명이긴하지만, 인당 하나씩은 다 못먹을듯하여,

죄송스럽지만, 2인만 주문했습니다.

우선은 국물을 맛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입맛에 따라 새우젓을 넣으라고 하셨으니까요 ㅎㅎ

 

 

얼큰은 정말로 청양고추 맛이 적절하게 베어

국물이 적절했습니다만,

지옥국밥은, 정말 지옥의 맛이엇습니다.

한입 먹는순간 혀와 입술이 점점 부어오르더라구요.

결국은, 매운걸 잘먹는 한명의 지인만 먹고

나머지 셋은 얼큰으로만 배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둘다 맵지만 맛있는 매운맛이었습니다만,

지옥국밥은 정말 매움의 강도가 꽤나

쎈편이엇습니다.

 

 

얼큰국밥의 안에도 파와 청양초

그리고 청양초에 나올만한 노오란,

매운고추기름이 보입니다.

따뜻한 국밥으노 속을 좀 풀고 네시나 되어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속이 풀려서 그런지 다음날 숙취는

거의 없었습니다 ㅎㅎ

 

 

홍대의 24시간 국밥집 보승회관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