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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언니의 놀거리

[응암볼링] 볼링조하. 응암동볼링장 코리아볼링센터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요즘 보리언니의 볼링 포스팅 자주자주 등장을 하고있습니다.

요즘 재미가 들린듯합니다.

대학 교환학생때 하라는 중국어공부는 안하고,

어학연수반 언니 오빠들과 열심히 볼링을 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 날 간 볼링장은 응암동에 있는 볼링장이었습니다.

응암동에 있는 코리아 볼링센터입니다.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가 가능합니다.

 

 

들어와보니, 앉아서 대기를 하거나 쉴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보입니다.

처음에 들어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는줄 알았지만,

그래도 레일이 한두개 빼고는 꽈악 들어차있었습니다.

꾸준히 인기가 있는 스포츠인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켠에는 매점이 있습니다. 라면이나 과자 같은 주점부리와

운동을 하며넛 목이마를떄 마실만한 음료들이있습니다.

한켠에는 정수기도 있어서 물은 따로 마실수도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갈 계획이었기때문에, 군것질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응암동에 있는 코리아볼링센터는 레일이 총 10개가 있습니다.

시설은 그렇게 오래되보이진 않았지만, 뭐랄까 테이블이나 점수판을 보면,

조금 세월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미 1번에서 6번레일은 열심히 치고들 계십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 몇몇 레일에는 이미 지공과 볼링화등 장비를 갖춘 분들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보리언니도 장비가 좀 탐나긴 합니다.

하지만 지공을 만들어서 얼마나 칠지 의문이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굴리는것 밖에 못해서 커브는 -_- 할줄 모르거든요.

우선 장비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음 사진이 너무 작군요. 해상도도 별로 안좋아서 잘 안보이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하게 이해하기 쉽게 기재해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와이파이 아이디는 bowling 이며, 비번은 12345678 입니다.

대부분의 장소가 숫자로 간단하게 만들어놓은것과 같습니다.

이용요금은 일반 4,500원 클럽 4,000원 BEST 3,000원(평일만)

경로우대 3,000원(평일오픈~18시까지) 학생(초,중,고) 3,000원(평일오픈~18시)

레인렌탈 1시간 250,000원, 대화료 1,000원 입니다.

음 레인렌탈도 있군요. 근데 1시간에 25만원이면,

 보통 게임을 2명이서 2번만해도 25만원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외 정기권이 있었는데요.

주간쿠폰 30게임 평일오픈~18시까지 90,000원

야간쿠폰 30게임 평일 18시이후 105,000원

일반쿠폰 30게임 평일만 사용가능 120,000원 입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볼링공을 맞추는 곳도 있었습니다.

들어가보고 싶긴하지만, 왠지 충동구매를 할것 같기도해서 멀리서 지켜만 봤습니다.

실력이나 늘리고해야죠, 장비탓을 할수 업습니다.

 

한켠에는 2월 행사계획표가 있었습니다

계획표이라기보다는 예약표(?)의 느낌이었습니다.

동호회에서 평일 오전 오후나 혹은 저녁늦게레일을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대부분이 7~10레일이 잡혀있었습니다.

홍제왕따, 라일락, 커플스. 휴먼파워 등등 동호회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구정연휴는 휴무이네요. 중간에 15일이 18일로 오탈자고 확인이 되고있었습니다. ^^

 

저희는 총 4명이서 갔었습니다.

2번이 보리언니구요 4번이 남친님 그리고 나머지 1,3번은 같이 간 지인이었습니다.

2,4번이 한팀  1,3번이 한팀으로 1게임은 게임비,

그리고 2게임은 저녁을 사기로 내기를 걸어놨습니다.

처음간 레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점수가 엉망진창, 진흙탕 수준입니다.

옆으로 다빠지고, 공이 휘고 난리가 났습니다.

겨우 80점 넘겨서 7프레임만 봐도 느낌이 왔다싶듯이 2,4번은 졌습니다. ㅎㅎ

 

 

저희 바로 옆에 볼링 에티켓의 15원칙이 달려있더군요.

뭐 일반적으로는 그냥 그럭저럭 이해할수있었던 원칙이었는데,

13번이 제일 눈에띄더군요.

스코어가 나쁜 것을 레인 상태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아 넵, 제 실력 탓인것입니다.

어쩜 엉망징창일떄 그문구가 눈에 띄이던지요.

 

 

한창치고 있는데 레일 점검이있었습니다.

전에 갔던 볼링장은 기계로 돌렸는데, 여기는 관리인분이 정겹게도 큰 대걸레로

레일을 깨끗이 닦아주십니다.

덕분에 1게임하고 멘붕왔던 정신줄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입니다.

보리언니와 남친님이 1게임에서 졌기떄문에, 심기일전을하고.

2번째 게임안에서 보리언니와 남친님은 둘이서 내기를 다시합니다. ㅎㅎ

인정사정없는 커플입니다. 얄짤이없거든든요.

두번째 게임에서는 1번째 게임비 몰아주기입니다.

내기가 걸려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니! 아니엇습니다.

보리언니는 그냥 갑자기 레일에 적응이 되엇습니다. ㅎㅎ

2번째는 보리언니와 남친님이 이기고 어쩌다보니 남친님 스코어도 이겼습니다.

꺄륵 저번에는 무승부였는데 말이죠.

 

 

게임을 즐겁게 다하고 나서 다시한번 둘러보다가 눈에띈, 기계였습니다.

뭔가 정수기처럼생긴것 옆에 가위와 테이프가있었습니다

그옆에는 핸드폰을 충전할수 있는 충전잭들이 놓여져 있었구요.

그것보다 저 하얀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물티슈기계더군요.

처음봣습니다.

1매를 누르면 안에서 도르륵 소리와 함께 3초정도 있다가

또록하고 하얀 물티슈가 나옵니다.

마지막까지 신기하고 재미있었네요.

신나서 본인과 일행것까지 뽑아서 나눠줬습니다.

 

 

한켠에는 가위와 반창고 테이프가 있습니다.

간혼 볼링을 치다보면 손톱이 찢어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그걸 방지해줄겸 붙여주기도 하구요.

핸드폰 충전잭도 있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서비스들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추운겨울에 실내에서 할수있는 볼링 어떤가요?

 

위치는 아래지도에 첨부해놓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