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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언니의 놀거리

[놀거리] 마포구체육센터 볼링장에서 볼링 한판

안녕하세요 보리언니 입니다.

 

보리언니는 주말에 건전하게 남친님과 볼링장엘 다녀왔습니다.

 

마포구에 있는 체육센터입니다.

 

처음들어갔을때 사람이 꽉차있어서 대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은 이름을 걸어놓고 대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떄가 토요일 오후 세시쯤이었습니다.

 

 

 

음주자는 볼링장 출입을 금하며 절대, 레인배정을 하지 않는다.

 

는 경고 문구가 있습니다.

 

요즘 펍볼링장도 많이 있긴하지만, 여기는 구민체육센터라

 

음주에 대한 규제가 강합니다.

 

 

 

 

한쪽켠에는 락커가 있기도 하네요.

 

와서 치시는 분들을 보니,

 

대부분 동호회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락커도 이미 다 차있어서 대기를 해야하는 상태였습니다.

 

 

 

데스크 앞에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평일은 1게임당 3천원 주말 및 공휴일을 1게임당 3500원입니다. 대화료는 따로 1000원입니다.

 

적ㄼ카드도 따로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평일권 및 자유권을 30게임 그리고 50게임당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적립카드로 하면 아무래도 게임당 500원에서 600원정도 저렴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평일의 볼링장 레슨도 있습니다

 

월 수강료는 3만원에서 8만원까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하는 레슨은 3만원 주2회 화,목 또는 수,금 하는 건 월 8만원입니다.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지라, 직장인들은 레슨을 받긴 힘들겠습니다.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은지라 볼링장 대기 수칙도 있습니다.

 

게임중 인원 추가가 불가한다던가, 배정시 인원을 기준으로 한다던가,

 

사람이 모두 와야 배정가능하다고 하기도하구요 뭔가 복잡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많긴 하더라구요.

 

 

 

한켠에는 볼링공이 놓영져있습니다  6~15까지의 종류가 놓여져 있어,

 

본인 체구나 힘에 맞는 공을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보리언니는 8~9정도가 제일 적당한거 같아서 그이상치면 너무 무겁더라구요.

 

 

 

 

볼링화 대여 구역입니다.

 

 

 

사이즈는 180부터 285까지 다양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본인 발사이즈에서 맞춰 고르시면 됩니다.

 

볼링화는 크게나와있는편이라 일반 운동화사이즈보다는 한사이즈 정도 작게 신으셔도 됩니다.

 

 

 

 

볼링장의 레일은 총 12개가있었습니다. 한켠에서는 열심히 치고 계시더군요.

 

대기하는 동안 딱히 할게 없어서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좀 했습니다.

 

 

 

 

 

한켠에는 볼링장 게임수 제한 안내문이 붙어있씁니다.

 

2017년 7월 10일부터 사용 인원이 많아짐에 따라 라인배정 및 게이미수가 제한이 된다고 합니다.

 

1인은 레인배정이 불가하다고 하구요.

 

전시간 게임은 4게임이 최대 입니다.

 

뭐 2~3게임만 쳐도 힘이 빠져서 더이상 치기는 힘들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대기인원들도 많다보니 게임수에 대한 제한을 두게된 것 같습니다.

 

 

 

 

대기시간의 거의 두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나서야 자리가 나더라구요.

 

그시간동안 밑에있는 매점에서 커피도 사먹고 과자도 좀 사먹고 게임도하면서 놀고 있어서,

 

그리 오래 걸린것 같지는 않는데 마지막에 레인에 들어갈 때 시간을 보니

 

두시간이 흘러 있었습니다.

 

 

 

 

 

자 이제 본인에 맞는 공을 고르고

 

시작해보겠습니다.

 

레인은 5시 쯤에 청소나 점검을 한번해서 아주 깨끗한상태였습니다.

 

 

 

 

남친님에게는 20점을 받고 시작을했습니다.

 

첫판은 게임비 두번째판은 저녁을 사기로 했죠.

 

첫번째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남친님은 135 / 저는 125였습니다.

 

첫판은 보리언니의 승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두번째부터 아주 망조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공이 막 빠지고 한프레인에 3개씩 치곤했는데,

 

그에 비해 남친님은스트라이크를 막 터키를 하고있질 않으시고,

 

음 그래, 게임비는 이겼으니 쿨하게 저녁을 사야겠습니다.

 

 

 

간신히 80점대를 점겨 88점에 도달했습니다.

 

중간에 스페어처리를 하고, 스트라이크를 쳤지만,

 

역시 역부족이더군요. ㅎㅎ

 

125와 88이라는 에버리지의 편차가 너무 심합니다.

 

어디가서 그냥 100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요즘 한파로 인해서 데이트할 곳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실내로 말이죠.

 

볼링장이나, 만화책방이나, 두루두루 다니고 있는 보리언니입니다.

 

더 좋은 장소가 있으면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이제 내기로 진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