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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언니의 일상생활/보리언니의 먹거리

[신촌맛집] 양념돼지갈비, 냉동삼겹살 맛집 삼미식당

 

설전에 간 삼미식당 포스팅입니다.

오래간만에 어학연수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진,

대련외국어대학교의 멤버입니다.

대련기상대옆에 있던 되게 허름했던 곳이였는데,

지금까지 잘 있는지는 모르겟습니다.

 

간만에 중국에있는 오라버니가 구정을 맞이해서,

한국에와서 신촌에서 만났습니다.

장소는 신촌 삼미식당으로 정했습니다.

삼미식당은 창서초등학교 골목쪽에,

고기집들이 가득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곱시반정도였는데,  뭔가 한적해서,

맛이없나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른곳은 좀 시끄럽기도 할것 같아,

우선 미심쩍은 마음을 안고 들어가봤습니다.

 

 

저희가 두번쨰손님이었습니다.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하신 듯 합니다.

테이블이 깔끔하게 셋팅이 되어있었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깔끔한 메뉴판입니다.

수제돼지갈비 7900원 / 냉동삼겹살 79000원

이 메인 메뉴입니다.

그외 서브메뉴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냉면이나 추억의도시락이있습니다.

주류는 소주, 맥주, 음료수가 있습니다.

아! 처음 사진에 입구에도 있듯이

삼미식당은 현재 고기 1인분에

처음처럼 소주 1병이 공짜입니다.

참이슬은 아니고, 처음처럼입니다 ^^

 

 

자리에 들어서닌 삼미 수제돼지갈비 맛있게 즐기는법이 있습니다.

1. 삼미식당만의 불판에 특제 소스를 테두리에 부어 준비해주세요

2. 특제소스에 무채, 파채, 김치, 마늘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넣어주세요

3. 삼미 수제 돼지갈비를 불판 가운데 올려 구워주세요

4. 특제소스에 맛있게 졸여진 찬에 수제돼지갈비를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5. 특제 소스에 고기나, 밥도 같이 넣어 비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라고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제 오른쪽에 있는 테이클이었습니다. 2~4인이 앉기좋은

테이블들이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우선은 갈비전에 냉동 삼겹살을

먹기위해 삼겹살 불판을 준비했습니다.

냉동삼겹살 어렸을때 먹고 안먹었는데,

오래간만에 먹으려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달리는 멤버들의 모입이라,

먼저 도착한 3명은 나중에 올 사람들이 무서워

언니님이 상쾌한을 쏘셨습니다.

메뉴가 나오기전에 후딱 먹고,

증거인멸을 위해 쓰레기를 버리고 왔습니다.

 

 

먼저 온 사람들은 냉동삼겹살로 시작을 했습니다.

삼겹살에 소금과 후추가 뿌려져있어서

노릇노릇 구우면서 간이 적절하게 배어있습니다.

 

 

삼겹살로 간단히 맛을 보고 메인인

양념돼지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불판이 바뀌고, 양사이드에 소스를 부어줍니다.

그뒤에 마늘 무채, 파채, 김지를 각 면에 넣어줍니다.

칼집이 들어가있어 양념도 잘 배어있는

돼지갈비 3덩이를 크기에 맞게 잘 올려주십니다.

 

 

눌러붙지 않게 잘 뒤집어주면서 구워줍니다.

알맞게 익으면 양념갈비와 소스가 잘배어있는 김치 파채를

상추에 싸서 왼손에 준비를하고,

오른손에는 소주잔으로 짠을 하고 먹어봅니다.

냉동삼겹살도 맛있었지만,

양념돼지갈비도 너무 맛있엇어요 ㅠ